2000원으로 하루의 효율을 업시키는 방법
하루를 보낸 후 잠들기 직전에 '아 오늘 나는 무엇을 했나' 하면서 자책한 경험. 있으신가요? 모두에게 주어지는 똑같은 하루이지만 나는 왜인지 남들보다 하루를 알차게 보내지 못한 것 같아 불안하고 초조해지기도 합니다. 사소한 습관을 만들어 하루를 더 알차게 바꿔보면 어떨까요.
여러분들은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예전에는 스트레칭을 했는데요. 일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꿀팁이 있어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포스팅을 남깁니다.
이제는 한국의 어지간한 동네라면 다 있는 다이소! 저렴한 물건들로 인기가 많은 곳이죠. 저도 가끔 들러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곤 하는데요. 꼭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곳입니다. 구경을 하다보면 '어 이런 것도 있었어?' 하는 물건을 찾게 되곤 하니까요.
오늘 알려드릴 꿀팁은 바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 꼭 해야만 하는 일을 정리해두는 것입니다. 어려울 것은 없어요. 저는 쓰고 지우기 편한 아래의 두 도구를 다이소에서 구매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짠. 바로 화이트보드와 보드마카인데요. 단돈 2,000원을 들여 구매했습니다. 간단한 도구이지만 쓰고 지우기가 편해서 가장 좋답니다. 참고로 마그네틱 화이트 보드는 작은 사이즈로 A4용지 사이즈 정도입니다. 한손에 들고 사용하기 너무 편해요. 무엇보다 가볍습니다. 마커는 일반적인 마커로 구매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두꺼우면 메모 내용에 한계가 생기기 때문에 네임펜 정도의 굵기로 필기가 가능한 크기의 마카를 골랐어요.
하루를 시작하면서, 그날 반드시 해야할 일을 적습니다. 대게 1,2분도 채 안걸리는 일이에요. 이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오늘의 할 일 리스트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쏟지 않는 것입니다. 떠오르는대로만 적으세요. 중요한 일일수록 먼저 떠오르는 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잠들기 직전에 오늘 해야했던 일들 중 실제로 내가 한 것을 지우는 일이에요. 오늘 못한 일이 있더라도 너무 자책하지는 맙시다. 내일해도 되니까 오늘 안한거 아니겠습니까. 어쨌거나 화이트보드에 계속 남겨진 일은 마음 속으로 항상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경험상 그런 일들도 빨리 지우고 싶어서 며칠내로 해버리게 되더라고요. 물론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어쨌거나 살짝 귀찮은 일 같아보여도 나름 하루중 무얼해야하지? 하고 우왕좌왕하는 시간을 줄여줍니다. 그리고 확실히 눈에 보이는 곳에 두기 때문에 계속해서 인지하고 머릿 속에 남기기 쉬워요. 리스트로 만들어 놓기 때문에 챌린지 같은 느낌도 들고요. 일을 실행하게 하는 작은 추동이 되어줍니다. 이렇게 화이트보드를 이용해서 할 일을 관리하는 것이 초반에는 귀찮지만 일주일정도만 지나면 신기하게도 금방 적응이 됩니다.
하루를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는 다이소 아이템 소개. 어떠셨나요! 오늘 밤 잠들 때에는 하루를 만족스럽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제 팁이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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